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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한항공(00349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조8300억원(-3.9% QoQ, -0.3% YoY), 영업이익은 2243억원(+46.7% QoQ, +959.9% YoY)로 전망된다.

1분기에도 여객, 화물 수요성장률은 각각 전년 대비 +4.0%, +5.0%, 탑승률은 각각 76.3%, 80.3%로 예상된다. 평균 투입 유가는 전년대비 -46% 하락이 예상된다.

또한 2015년 연결 매출액은 11조8000억원(+0.3% YoY), 영업이익 1조1700억원(+196.0% YoY)이 예상된다. 평균 유가 가정은 배럴당 67.6달러다.

이는 미주 화물 수요호조,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델타와의 코드쉐어는 아직 재개되지 않았지만 아메리카 항공과 미주 달라스 노선 코드쉐어를 시작한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주 여객 노선 실적에서 하방 경직성은 확보했다”며 “ 올해 영업실적 가이던스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으며 2015년 항공기 순증은 7대다”고 분석했다.

한편 2014년 4분기 매출액은 2조9500억원(-6.8% QoQ, -1.0% YoY), 영업이익은 1529억원(-36.5% QoQ, +758.4% YoY)을 기록했다. 여객, 화물 수요는 전년 대비 각각 +0.4%, 5.3% 성장했다.

탑승률은 각각 73.8%, 8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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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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