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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길 조선대 박물관장, 호남고고학회 신임회장에 선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2-02 15: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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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기길 조선대 박물관장. (조선대)
이기길 조선대 박물관장.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이기길 조선대학교 박물관장(역사문화학과)이 최근 원광대에서 열린 호남고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호남지역 고고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지난 1993년에 창립된 호남고고학회는 매년 두 번의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호남고고학보’의 연 3회 발간, 매장문화재의 체계적 학술조사, 문화유산의 보존과 학술 진흥을 위한 사업 등을 통해 호남 고고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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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회장은 연세대에서 학·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1년 조선대에 부임한 이래 순천 월평유적(국가사적 제458호), 순천 죽내리유적(전라남도기념물 제172호), 장흥 신북유적(전라남도기념물 제238호)을 비롯한 많은 구석기 유적을 발굴 조사해 호남의 구석기시대와 문화 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일본 구마모또대학, 도호쿠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제4기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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