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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관장 김향근)은 지역민들에게 평생학습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을 연계하는 열려있는 평생교육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상반기 문화강좌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16주 과정으로 중국어회화, 컴퓨터활용능력, 한국사 능력검정준비반, 네일아트 4개 강좌를 신설해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자격증 과정 및 직업능력교육 등 3개 분야 30강좌를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수강료는 주1회 강좌 4만원, 주2회 강좌(컴퓨터 활용능력, 영어회화)는 8만원이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음악, 레크리에이션 분야 6개 강좌 및 특강, 문화탐방 등 알찬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그린아카데미와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다누리교실(한글, 즐거운 책읽기, 문화 탐방 등) 등을 운영한다.

또 18세 이상 중학 학력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1, 2단계를 개설해 정규교육기회를 놓친 성인학습자들에게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체계화된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통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른 품성을 배양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초·중학생을 찾아가는 청소년 예절교실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향근 관장은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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