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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창업보육센터가 지난 20일 개최한 ‘2015 입주 및 졸업기업 간담회’.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최한철)는 지난 20일 창업보육관 3층 세미나실에서 ‘2015 입주 및 졸업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창업보육센터장과 매니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는 올 해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 및 정책방향을 제공하고 입주기업 R&D 지원사업 유치 성공률 제고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강의했다.

또 노무, 인사 등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챙겨야 할 현실적 문제에 대한 강연에 이어 입주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조선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해 입주기업 정부 R&D 과제 수주가 8개사 7억2000만 원에서 18개사 22억7000여 만 원으로 크게 늘었고 입주기업 고용인원은 146명에서 183명, 입주기업 지재권 등록도 7건에서 41건으로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 해는 기술보유 교수와 입주기업을 매칭해 연계지원하고 기술이전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자본금 2%를 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창업활성화 자금을 확보하는 등 입주기업 역량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꾀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8년 6월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중기청으로부터 창업보육사업자 지정을 받았으며 매년 중기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본교 창업보육센터에 40개 기업, 첨단산학캠퍼스 생산형 창업보육센터에 25개 기업 등 총 6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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