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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등 항공, 당기순손실 불가피…택배, CJ 성장 지속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1-21 08:21 KRD7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CJ대한통운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350억원(+660.3% YoY), 390억원(YoY 흑전)이 예상된다. 투입유가가 전분기 대비 약 13.4% 하락하며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화물 성수기로 각각 5%, 3%의 수요 성장은 긍정적이나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당기순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진칼, AK홀딩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46억원 (+9.9% QoQ, +185.0% YoY), 758억원 (+16.7% QoQ, +75.8%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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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2월 들어 대형 항공사의 국내 여객 점유율이 처음으로 50%를 하회한 가운데 4분기 저비용 5개 항공사의 이용객수는 전년 대비 약 36.3% 증가했다”며 “유가 하락, 신규 노선 취항 효과, 저비용 항공 이용객수 성장세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의 4분기 매출액은 1조2000억원(+7.2% QoQ, +11.0% YoY), 영업이익은 539억원(+30.9% QoQ, +40.1% YoY)이 예상된다.

4분기 택배 시장 성수기로 인해 계약물류(CL), 택배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21.4%, 9.5%의 성장이 기대된다.

택배 수송량은 전년 대비 10% 성장한 1억6300만 상자가 예상되며 2013년 말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후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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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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