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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1차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학생들의 환영식이 열렸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필링코리아(Feeling Korea)’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동계 필링코리아는 19일부터 30일, 2월 2일부터 13일까지 각각 2주간 1, 2차의 일정으로 미국과 중국, 일본, 대만, 몽골 등 5개국 17개 대학 283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체험기간 동안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 30시간 수강과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혼례와 목판서화, 도자기, 비빔밥 등 한국문화 전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학 관계자는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은 외국 학생들에게 우리대학과 한국문화를 알리고 자매결연 대학과 돈독한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전북대가 마련한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19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1차 필링코리아 프로그램 환영식을 개최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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