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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설날을 40여 일 앞두고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설날 선물 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점은 이 기간 동안 한우 갈비, 정육, 굴비, 전복, 와인, 건강 기능 세트 등 다양하고 알찬 세트들을 종류에 따라 5%에서 최고 50%까지 특별 할인한다.
상품별로는 와인을 비롯해 비타민과 홍삼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데 이어 굴비세트 전 품목과 김, 멸치 세트를 최대 20%, 건과 및 곶감 세트도 최대 20~25%, 과일세트를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광주점은 올 해 선물세트는 안심 먹거리와 힐링 트렌드 확산에 따른 인증제 상품 및 친환경 선물세트의 선호와 함께 장기간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5만∼20만 원대 중저가 상품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설날 대목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법인기업체 및 단체 주문 고객의 상담을 위해 별도의 선물상담 T/F팀을 구성해 상담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연창모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사전 예약판매의 매출 구성비 자체가 높진 않지만 명절 전후에 휴가를 사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미리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사전예약 판매는 올 해 명절 선물의 트렌드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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