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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5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착수

NSP통신, 박용호 기자, 2015-01-07 09:53 KRD7
#개별공시지가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을 오는 2월 13일까지 군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지역의 조사대상은 완주군 전체 토지 27만여 필지 중 도로, 하천, 구거 등 공공용 토지를 제외한 16만 8천여 필지로 ▲용도지역 ▲토지 이용 상황 ▲도로조건 ▲지형 지세 등 23개 분야의 토지특성을 개별토지의 공적 장부 확인과 현지실사를 병행해 조사한다.

또한, 개별주택은 2015년도 가격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을 조사해 단독주택, 다가구, 주상용 등 관내 2만여 호로 건축물 관리대장을 기초로 건물구조와 용도 등 주택특성 20개 항목과 토지특성 23개 항목을 오는 1월 16일 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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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된 개별토지 및 주택은 매년 표준지공시지가와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토지(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지(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출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수렴 ▲완주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에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29일에 결정·공시한다.

이렇게 결정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의 과세기준이 된다.

군 관계자는 “특성조사는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의 결정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진행해 군민들의 재산권행사에 공정성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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