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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당대표후보 “486은 물주전자 든 후보 선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06 11: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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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정치연합 당 대표 예비경선을 하루 앞둔 6일 이인영 당대표후보는 그 동안 486은 물 주전자든 후보 선수였다고 자각하고 나섰다.

이 당대표후보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86 정치인들과 관련해 “주전 선수를 위해 물주전자 들고 다니는 후보 선수처럼 우리 스스로 계파 보스의 보조자 역할에 안주한 측면이 있다”며 “차범근, 박지성을 지나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대를 이어가듯 이제 486들이 필드로 나가 몸을 사리지 않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486 정치인들은 벼랑 끝에 서 있고, 이번에도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그동안 486은 물주전자 든 후보 선수였지만 이제 전면에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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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인영 당대표후보는 “이제 불필요한 이념논쟁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며 “월급쟁이들의 실질소득을 올리고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구체화 하겠다. 비정규직 비율을 30% 초반대로 끌어내리는 등 민생 진보로 정권탈환에 헌신할 것이다”고 전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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