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두산엔진(082740)은 4분기 매출액 3041억원(+110.6% YoY), 영업적자 46억원(+38.0% QoQ, 적자축소)으로 적자축소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2013년 하반기부터 수주가 회복되면서 매출이 재성장하는 점은 긍정적. 성장동력인 LNG선 저속 DF엔진(MEGI 포함)과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의 수주확대로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은 2015년 3분기에 가능하다.
4분기 2540억원의 수주로 연간 수주액은 7160억원(+35.2% YoY)으로 예상한다. 업계 최초로 연간 37척의 LNG선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3대 주주, 지분율 8.1%)발 LNG선 엔진 발주는 2015년 상반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2015년 수주액은 전년대비 63.7% 증가한 1조 1720억원으로 예상한다. 2011년 1조 1378억원 수주 후 4년만의 1조원대 수주가 유력하다. 연간 매출액은 1조 1004억원(+22.6% YoY), 순이익 흑자 전환은 4분기로 예상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5.5%의 지분을 보유중인 Bobcat(DII 11.6%, DHEL 21.7%)은 3분기 8.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7382억원에 취득한 지분의 현재 장부가액은 4263억원으로 시가총액의 97.2%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또 김현 애널리스트는 “2~3대 주주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2014년 LNG선 수주는 40척을 넘어섰다”며 “2015년 LNG발 대규모 수주는 확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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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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