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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연중 최대 규모 ‘신년 정기세일’ 실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2-30 09:21 KRD2
#신세계(004170) #신세계백화점 #신년 정기세일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2일~18일까지 본점·강남점 등 전점에서 ‘신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상 신년세일은 봄 상품 출시에 앞서 겨울상품의 시즌오프 및 클리어런스가 몰려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고 물량도 많아 세일 효과 및 매출 외형이 가장 큰 할인 행사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신세계는 2015년 한해의 소비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신년세일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공격적인 대형행사 등 마케팅 자원을 총 동원해 15년 첫 시작을 기분 좋게 끊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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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세계는 이번 신년세일을 대중고객들을 위한 ‘트레디셔널 시즌오프’ 중심으로 전개한다.

오는 2일부터 전점에서 D&S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20여개의 트레디셔널 브랜드들이 총 출동해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와함께 본점은 3일~6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영등포점은 2일~4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시즌오프 대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타미거힐피거의 남성·여성·아동, 헤지스의 남성·여성·골프·핸드백 등과 같이 한 브랜드 내의 모든 장르가 동시에 시즌오프에 들어가는 한편 행사 첫 주말(2일~4일)에는 가격할인에 더해 신세계카드로 당일 20만·4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상품권(5%)까지 추가 증정한다.

모피와 아웃도어 대형행사도 마련했다.

강남점 9층 행사장에서는 2일~6일까지 진도모피, 동우모피, 근화모피 등 7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모피대전’을 펼친다. 진도모피에서는 블랙 휘메일 하프코트를 299만원, 동우모피는 블랙 그라마 베스트를 290만원, 근화모피는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을 350만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강남점에서는 7일~11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4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노스페이스는 패딩재킷을 33만6000원(50매한)에, K2는 다운재킷을 24만원(50매한), 몽벨은 구스다운재킷을 35만7000원(50매한)에 판매한다.

이어 신세계 본점(3일~6일)과 강남점에서는(2일~6일까지)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와코루 대전’을 각각 10층 문화홀과 9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사상최대 물량인 25억의 물량을 준비했다. 란제리를 비롯해 파자마·거들·가운·남성 란제리 등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했다.

대표상품으로 브래지어 3만원~6만원대, 팬티 1만5000원~3만원대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거들은 3만~5만원대, 올인원은 7만원~11만원대 등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40%~7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신년세일은 2015년 한해의 소비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동업계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대형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세일 첫주부터 고객 선점을 위해 마케팅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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