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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광주시교육청-전남대 업무협약식. (광주시교육청)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23일 전남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앞으로 2015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광주형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 운영에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기록물관리 요원의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실습과정을 운영해 전문성 향상에 기여키로 합의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장휘국 교육감, 지병문 총장, 김용배 정책기획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 및 확대를 위해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방과후학교 관련 연수지원 등 진로교육과 연계한 방과후교육활동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자문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시 운영을 통해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교육활동 관련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전남대 기록관리협동과정 대학원생들의 기록관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과정에 협력하기로 합의해 대학원생들은 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선배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지도를 받게 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및 진로교육 연계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광주형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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