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새정치연합, “통합진보당 해산 국민선택 맡겼어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2-19 14:40 KRD7
#새정치연합 #통합진보당 #헌법재판소 #국민주권주의 #민주주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수현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 국민의 선택에 맡겼어야 했다고 논평했다.

박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통합진보당에 결코 찬동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통합진보당의 해산에 대한 판단은 국민의 선택에 맡겼어야 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그 근거로 박 대변인은 “정당의 존립기반은 주권자인 국민이다”며 “따라서 정당의 운명은 국민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국민주권주의의 이념에 합당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G03-9894841702

한편, 새정치연합은 박수현 대변인 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소의 오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나 민주주의의 기초인 정당의 자유가 훼손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강조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