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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클라우드 오피스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IBM 소프트레이어를 공급했다

한컴은 자국어 오피스로 20%에 가까운 국내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업체로 현재 오피스 솔루션 ‘한컴오피스’와 더불어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씽크프리(ThinkFree)’를 제공 중이다.

특히 씽크프리는 독일 포털사이트 1&1, 아르헨티나 통신사 Fibercorp, 프랑스 호스팅 업체 Netixia, 이탈리아 호스팅 업체 Ilger 등 전세계의 다양한 기업에 웹오피스 방식으로 공급된 바 있다.

한국IBM에 따르면 한컴은 글로벌 공급 서비스를 위한 빠르고 안정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로 IBM의 소프트레이어를 선택하게 됐다.

특히 유럽 지역의 웹오피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던 한컴은 IBM 소프트레이어가 네덜란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고성능, 고가용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사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컴은 이번 소프트레이어 도입을 기반으로 동시협업이 가능한 클라우드 오피스 테스트 환경을 유럽 지역에 구축했다. 이후 한컴은 글로벌 고객을 겨냥해 지역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홍일 한글과컴퓨터 모바일 소프트웨어 사업실 상무는 “소프트레이어를 기반으로 구축한 안정적인 클라우드 오피스 테스트 환경이 씽크프리의 홍보 및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세계인이 한컴의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문서 활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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