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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도사업소,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당부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4-12-09 13: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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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한파에 대비,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협조를 당부했다.

수도계량기의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 인조솜 등으로 보온조치를 해주고, 노출된 수도관이나 옥상 탱크는 얼지 않도록 보온재로 감싸줘야 한다.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약 15℃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차츰 뜨거운 물로 녹여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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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용가의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용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2015년 2월까지 동파방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이를 위해 주간에는 누수방지팀 6명, 콜센터 직원 15명 등 21명과 야간에도 콜센터 직원 2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구경별 변상금을 부담해야 하는 것은 물론, 노면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와 소중한 수자원의 손실이 크므로 각 가정에서 미리 동파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 동파 발생시에는 천안시 수도사업소 급수과 누수방지팀이나 상수도 콜센터로 신고하면 신속한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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