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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중국 신화진그룹과 제휴…비타브리드C 론칭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4-12-08 09: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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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지난 4일 장건화 신화진그룹 회장이 내한해 ‘비타브리드C’ 관련제품의 중국내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아이비티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본격 출발을 알렸다.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C는 피부에서 쉽게 산화되는 비타민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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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비타민C를 생체친화적인 미네랄에 안전하게 저장시켜 보관한 후 비타브리드C를 피부에 바르면 미네랄내에 저장된 활성 비타민C가 지속적으로 12시간 이상 피부 깊이 전달된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일본과 중국, 아시아 주요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는데 올해 6월 일본시장에 상륙한 데 이어 이번 신화진그룹과의 제휴로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주요 화장품업계 그룹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화진그룹은 연매출 5조원 규모의 중국내 187위 기업집단으로 그룹내 미용사업부 산하 가발사업은 미국내 남성용 가발시장의 50%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3년도 1625억 위안(한화 29조44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3% 상승했으며 오는 2018년엔 2668억 위안(한화 48조34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시장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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