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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보육서비스 추진

NSP통신, 박용호 기자, 2014-12-02 13:17 KRD7
#출산장려금 #보육서비스 #인재양성 #복지향상

‘369보육 프로젝트’ 내년부터 선제적 보육 서비스 강구

NSP통신-지난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박성일 완주군수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완주군청)
지난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박성일 완주군수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완주군청)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이 '369 보육 프로젝트'서비스를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자녀교육 및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출산율을 높이는 동시에 인재양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보육 프로젝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369 보육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셋째 아이 출산 시 장려금을 600만 원(종전 150만원)으로 상향조정 매년 120만 원씩 5년 동안 지급하고 ▲첫째 아이 출산 시 30만 원(신설) ▲둘째 아이 출산 시 70만 원(종전 3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기존에 출생한 셋째 아이 6세부터 9세까지 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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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369 보육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해 내년 예산안에 3억7500만 원을 반영해 이중 아이 출산에 따른 지원 예산은 1억9500만 원, 6~9세의 양육비로 1억8000만 원을 편성해 셋째 아이까지의 출산 시 장려금의 경우 내년 2월경 부터, 6~9세에 대한 양육비를 7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완주지역의 신생아 수가 도내에서 4번째로 높지만, 갈수록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369 보육 프로젝트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보육정책을 펼쳐 여성이 당당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완주군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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