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아이콘2008 폐막…1881명 방문객 세미나참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9-08 18:09 KRD1
#아이콘2008 #ICON2008 #폐막 #콘텐츠개발
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 2008년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ICON2008)이 지난 5일 폐막됐다.

아이콘2008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는데 행사기간 총 1881명의 방문자가 세미나에 참여했다.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헤일로 워즈’의 개발사인 미국 앙상블스튜디오와 프랑스 3D 솔루션사인 다쏘시스템의 기조발언 및 카네기 멜론 대학 엔터테인먼트테크놀로지센터의 폐막 키노트와 함께 전체 5개 트랙 51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G03-9894841702

특히 아시아 최초로 헤일로 워즈의 빌더를 공개발표회가 있었으며 5개 업체, 5개 투자사가 참여한 문화콘텐츠투자유치 상담회가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아이콘 2008의 프로모션에 참여한 무라타렌지와 김형태의 45점의 작품전시회와 아마노 요시타카 팬사인회 등은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아이콘 2008의 하일라이트였던 오프닝 키노트의 하터 라이언 마이크로소프트 앙상블 스튜디오 책임 프로듀서는 “미국과 일본 중심의 시장 판도가 많이 바뀌고 있다”며 “단순히 한국시장에 국한된 게임을 개발하기보다 전세계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역시 올해 새로이 도입됐던 ‘폐막 키노트’의 칼 로젠달 교수는 “1980년대가 기술이 진화되는 과정이었다면 90년대는 창의적인 과정과 테크놀로지의 관계가 중요해졌다. 결국 아이디어가 기술력을 자극하고, 기술력이 아이디어를 더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는 화두로, 기술과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비즈니스의 진화 과정과 그 전망에 대한 탁월한 비젼을 제시했다.

또한 새로이 개설된 애니메이션 및 비쥬얼 세션에서는 최근 ‘쿵푸판다’의 모델링에 참여했던 한국인 아티스트인 이재원. 트랜스포머 등의 비쥬얼 아트디렉터였던 홍재철, 소니이미지웍스사의 캐릭터 테크니컬 디렉터였던 최규돈 등 헐리우드 코리안 3인방이 참여해 업계 관계자 및 예비 업계 진출자들의 열광적인 참여 사례를 기록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