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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1조 2천억원 규모의 8대 종합발전계획의 세부사업인 '건강장수 종합발전계획' 조감도를 발표했다(황숙주 순창군수)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순창군(황숙주 군수)이 27일 8대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하고 2020년까지 1조 2천 2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의 8대 계획은 경제 활성화, 건강장수 종합 발전, 테마형 관광 활성화,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 발전, 여성친화도시조성, 축산발전, 순창교육진흥 중장기 계획 등 33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8대 계획 추진을 위한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역특별회계로 265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황군수는 “8대 계획은 순창발전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사업으로 실과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계획기간 내에 완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8대 계획을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추진해 2016년 국가예산도 이들 사업 위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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