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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002320) 등 전국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17개 국내 택배사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가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올해 처음 실시한 ‘2014년도 택배산업 서비스평가’결과 한진·현대·CJ대한통운·로젠 등 4개사가 일반 택배부문 B등급이상으로 평가됐다.

정기화물은 천일, 합동 정기화물이 B++ 등급, 경동, 대신 정기화물이 각각 B+, B 등급으로 평가됐고 기업택배는 용마로지스가 A 등급, 고려․택배업 협동조합, 동진, 일양 택배가 B++, 성화기업택배가 B+ 등급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번 택배 서비스평가 주요항목은 이용자 만족도와 품질 평가(안전성, 피해 구제성, 서비스 성능)로 설정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고 특히 이용자 만족도는 실제 해당 택배사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평가에 반영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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