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건선환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건선이란 면역학적 불균형에 의해 피부각질층이 두꺼워 지는 질환으로 우리 몸의 전신 어느 곳에나 올 수 있는 만선 재발성 피부 질환을 말한다.

건선의 증상은 피부에 작은 좁쌀 알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발진이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병변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서서히 주위로 퍼져나가게 된다. 이러한 건선 질환은 나타나는 모양이나 정도가 개인마다 다르며 치료 반응도 개인차가 많고 재발이 잦기 때문에 건선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피부 보습에 항상 신경 써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안지영 피부과 전문의는 “정상 피부에는 맨 위층에 수분과 기름 막이 있어 장벽을 형성해 피부건조를 막게 되는데, 건선환자의 피부는 이러한 정상적인 수분과 지방질이 공급되지 않아 건조해지게 된다”며 “이러한 건조한 피부는 건선을 악화시키므로, 피부건조를 막는 것이 건선을 치료함과 동시에 예방책이 되므로 건선환자에서 보습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비노가 내놓은 고보습제 스킨릴리프 크림과 로션

일반적으로 건선은 겨울철에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겨울철 생활양식이 피부건조를 일으키기 쉬운 조건이기 때문이다. 건조한 상태는 그 자체가 건선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건선을 악화시키며, 건조상태가 지속될수록 건선 질환은 심해진다.

이처람 겨울 철일수록 심해지는 ‘건선’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비노만의 독자적인 성분 ‘액티브 오트밀’이 함유되어 있는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공기 중의 수분까지도 끌어당겨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액티브 오트밀 성분과 수딩 오트 에센스, 쉐어버터가 더해져 피부에 더욱 진한 보습을 주고, 피부진정 및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즉각적인 수딩 효과로 단 하루 만에 갈라짐, 각질, 건조함을 90%이상 개선해주며 빠르게 흡수되어 한 번만 발라도 하루 종일 촉촉함이 유지된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끈적이거나 번들거림이 없어 빠르게 스며들고 인공 향이 들어 있지 않아 민감한 피부까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세타필의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자극 없이 강력한 보습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방향성분이 없고 우수한 피부연화제와 습윤제가 피부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든다.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피부보호막을 지키는 고보습 크림이며, 바디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피지오겔 ‘로션’은 민감 피부 보습 전용 제품으로 피부 지질 성분· 피부 구조 성분과 유사한 성분 구조로 돼있어 손상된 피부 보호막 강화를 돕는다. 72시간 지속되는 수분 보호막으로 건성 피부에 충분한 촉촉함을 선사하며 무향· 무방부제, 무색소 제품으로 자극이 적다.

보습제를 발라주는 예방 방법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손 쉽게 할 수 있는 보습관리에는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습도를 50~60%로 유지하여 건조하지 않게 생활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장시간에 걸친 목욕 역시 피부의 정상적 장벽기능을 파괴해 피부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자주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선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므로 일상 생활에서도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질환인 만큼, 이미 건선 질환이 시작됐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건선으로 확진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