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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데이터보호업체 아크서브가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아크서브 UDP(Unified Data Protection)를 선보인 데 이어 11월에는 엔드포인트 백업과 복구를 위한 무료 소프트웨어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개선된 애플리케이션과 하이퍼바이저 환경 보호를 위한 강력한 성능의 UDP에 대한 업데이트 버전도 준비중이다.

아크서브는 이들 중 백업 어플라이언스 제품에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는 비용 효율적인 ALL-in-One 데이터 관리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이미 국내에서 아크서브 파트너들이 자체적으로 아크서브 UDP어플라이언스를 제작해 고객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제품이 출시될 경우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 확실시 된다는 것이다.

아크서브가 조만간 발표할 아크서브 UDP 무료워크스테이션은 백업을 위해 로컬디스크나 원거리디스크할당(remote share) 그리고 전체적인 중복제거 기능을 제공하며 복구시점서버(RPS) 기능도 지원한다. 아크서브 UDP 업데이트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익스체인지, 액티브디렉토리, 셰어포인드 및 오라클과 같은 핵심 윈도우기반 응용프로그램들을 위한 그래뉼러복구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크서브는 아크서브UDP가 기능 및 적용분야의 범위가 제한적인 기존 여타 백업 관련 제품과는 달리 SMB 시장에 적합한 데이터보호 어플라이언스 제품으로 중앙에서 관리되는 운영체제 및 데이터 통합 백업, 복구 및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다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CA로 부터 분사한 아크서브는 글로벌 조직의 연속성을 가지며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독립법인 출범 후 5개월만에 아크서브 UDP(통합데이터보호솔루션)를 5천여 고객을 확보했으며, 새로운 어플라이언스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데이터보호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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