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좀처럼 신뢰하기 어려운 중고차시장 매매거래를 투명하게 해줄 모바일 중고차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첫차 옥션’이 지금 화제다.
모바일 중고차 어플이라는 신개념 온라인 장터 ‘첫차 옥션’을 출시한 최철훈 미스터 픽 대표는 “30조원 대의 국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반드시 회복 하겠다”고 밝혀 본지가 최 대표의 각오를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모바일 중고차 어플 ‘첫차 옥션’을 출시한 미스터 픽은 어떤 회사인가
▲미스터 픽은 네이버, 넥슨, 네오위즈, 배달의 민족 등 대형포털과 게임서비스 등에서 IT를 활용한 SW전문가 10명이 올해 2월 자본금 5000만원과 중소기업청의 기술보증자금 1억 원으로 창업한 꿈 많은 젊은이들의 벤처 기업이다.
2월에 창업해 중고차 시장 조사에서부터 심도 있는 연구를 거처 약 2주 전에 모바일 중고차 어플 ‘첫차 옥션’를 출시했고 곧 온라인 중고차 마켓 ‘첫차’도 출시할 예정이다.
- 모바일 중고차 어플 ‘첫차 옥션’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면
▲모바일 중고차 어플 ‘첫차 옥션’은 스마트폰 경매를 통한 내 차 팔기 서비스로 고객과 중고차 딜러와의 중개를 통한 양자 거래 편의성을 제공한다.
다시 말해 차를 팔려는 고객은 차의 사진 5장과 성능에 대한 기본적인 검증 사항들은 공개하고 매입차량이 필요한 딜러들은 차량 정보를 다각도로 검증한 후 최고가 경매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으리라 생각된다. 중고차 매매 업자에게 차를 판매하거나 사고 나면 과연 내가 적정한 가격에 차를 판매 했거나 구매 했는지 확인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도대체 중고차 매매업자의 중간 수수료가 얼마 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바일 중고차 어플 ‘첫차 옥션’을 이용하면 고객은 최고의 경매가로 자신의 차를 낙찰하기 때문에 그 같은 고민에 빠질 필요가 없다.
또 중고차 딜러도 중고차를 매장으로 가져온 고객들에게 각종 비용들을 부담하면서 차량을 매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있는 양질의 상품을 확보할 수 있다.
- 소비자들이 ‘첫차 옥션’ 어플을 설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첫차 옥션’ 어플 설치는 매우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가서 ‘첫차 옥션’을 검색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 중고차 딜러 역시 마찬가지다.
미스터 픽은 ‘첫차 옥션’ 어플을 통해 경매가 진행되고 낙찰된 건에 한해서 중고차 딜러들로 부터만 건당 10만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고객은 부담 없이 ‘첫차 옥션’ 어플을 설치하면 된다.
- 현재 중고차 시장규모와 문제점은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약 30조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고객이 차를 판매하거나 구매할 때 신뢰할 수 없는 중고차 매매구조가 가장 큰 문제다.
물론 온라인 장터가 이미 개설돼 있지만 딜러들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허위 매물들도 제한 없이 판매할 수 있는 구조라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미스터 픽이 양질의 판매 차량 상품을 고객들로부터 모집하기 위한 수단으로 출시한 모바일 중고차 어플 ‘첫차 옥션’이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을 상당부분 회복 시킬 수 있다고 장담한다.
- ‘첫차 옥션’ 어플 설치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스터 픽이 출시한 모바일 중고차 어플 ‘첫차 옥션’은 차를 판매하고 싶은 고객에게는 본인의 상품 차량에 대해 최고가를 받을 수 있고 딜러 입장에서는 상품에 대한 정확한 검증을 통해 양질의 상품을 확보할 수 있는 양자 거래 편의성이 특징이다.
특히 딜러 입장에서 보면 중고차 매매단지의 상위의 매매업자나 단지 운영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각종 비용부담을 절감하면서 전국의 양질의 상품 정보를 취합할 수 있기 때문에 ‘첫차 옥션’ 어플을 사용하지 않은 딜러들에 대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또 고객의 입장에선 중고차 매매단지를 전전하며 애정이 깃든 자신의 차를 혹시 헐값에 팔지나 않나 하는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어 현재 이용자들로부터 상당한 찬사를 듣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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