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2008년 하반기 캐논의 신제품 7종이 26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표됐다.
이날 캐논코리아가 공개한 신제품은 중급기 DSLR카메라 1종,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4종, 포토프린터 1종, DSLR렌즈 1종 등이다.
이번에 발표된 캐논의 DSLR기종 EOS 50D는 전 세계 중급기 DSLR카메라 시장의 베스트셀러인 캐논 EOS 40D의 후속모델로 1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EOS 50D의 특징은 성능, 가격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캐논의 제품 개발 철학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로 기존 EOS 40D의 장점을 살리면서 최고급기종(플래그쉽 모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능 및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EOS 50D에는 동급 DSLR카메라에서는 처음으로 초고화소 고화질은 물론 초고감도 촬영기능을 구현하고, 최고급기종에서나 볼 수 있었던 렌즈별 AF미세조정기능도 장착됐다.
EOS 50D는 오는 9월말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가격은 130만원대.
캐논코리아는 전 세계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를 선도한 ‘파워샷(PowerShot) 시리즈’ 4종도 이날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파워샷 제품은 간편모드 이외에도 얼굴우선인식기능, 동작우선인식기능, 동작선택 및 추적기능, 줌배율 등을 강화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선명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파워샷 시리즈는 오는 9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의 강동환 사장은 “캐논의 DSLR라인업 중 중급기에 속하는 EOS 50D는 전문가들이 애용하는 상급기종에 버금가는 새로운 성능과 기능을 탑재해 하이 아마추어 DSLR사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전 세계 중급기 DSLR카메라 베스트셀러인 EOS 40D의 후속모델 EOS 50D의 전 세계 동시발표를 기념해 제품 공개와 동시에 국내 최대의 온라인 SLR커뮤니티인 ‘SLR클럽(www.slrclub.com)’을 통해 ‘캐논EOS 50D 체험단’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캐논 DSLR카메라 사용자로 카메라 및 렌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SLR클럽을 통해 ‘캐논 EOS 50D 체험단’에 지원할 수 있다.
‘캐논EOS 50D 체험단’에 선정된 체험인들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여에 걸쳐 EOS 50D를 사용한 출사행사와 다양한 사진촬영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팀별로 운영될 ‘캐논EOS 50D 체험단’은 미션별 우수 체험인은 물론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팀 및 최우수 체험단원을 선정하고 시상 할 계획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