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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방송’ 실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1-10 12:33 KRD2
#NS홈쇼핑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방송 #화이트 시스템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10일부터 서울시,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제작한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방송’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방송은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기업, 소비문화 만들기 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담아 28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방송은 오는 27일까지 하루 3회씩 총 54회를 방영할 예정이다.

NSP통신-NS홈쇼핑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영상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NS홈쇼핑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영상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지난해 ‘상담사 인권보호를 위한 화이트 시스템’을 도입, 본격적으로 감정노동자 인권보호에 나서기 시작했다. 화이트 시스템이란 상담사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폭언, 협박을 일삼는 고객들의 연결을 상담사의 인권보호를 위해 ARS 안내멘트와 함께 자동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콜센터 상담사 등 감정노동자들의 인권은 그들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 기관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담사 등 감정노동자 인권보호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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