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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은 27일 내년도에 재해예방사업에 국가예산 110억원을 확보해 군비포함 총 220억원을 투자예정이다고 밝혔다.

예산은 박성일 군수 취임 후 기재부와 소방방재청을 방문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한 결과로 금년 대비 국비 45억원을 증액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이상기후에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로 침수가 잦은 저지대를 홍수로부터 예방하고, 붕괴위험이 큰 도로 급경사 절개지 정비와 재해위험 저수지를 보수 보강하여, 대형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11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3개소 9억원 ▲급경사붕괴위험지역 1개소 10억원 ▲서민밀집지역 2개소 8억원 ▲소하천정비 7개소 66억원 ▲우수저류시설 1개소 15억원을 투자하며 재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민선6기 공약사항인 자연재해 D등급 해결을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및 붕괴위험 지역을 해소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으로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건설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 말했다.

완주군 교육정책 및 교육전반 이슈에 대하여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완주군청)

◆완주군, 학부모에게 길을 묻다

완주군은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기자단과 학부모등 50여명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27일 봉동 영어도서관에서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학부모 기자단뿐만 아니라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완주군 교육정책 및 교육전반 이슈에 대하여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학부모 기자단의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 및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방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완주교육발전을 위하여 완주군 차원에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꼼꼼하게 메모하였으며, 국가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서 행정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교, 지역주민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가족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내빈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가족사랑 가치家, 모두가족 동행 프로젝트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5일 완주군민 가정의 가족문화 통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사랑 가치家 모두가족 동행 프로젝트' 를 진행 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군민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공동체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며, 이웃사촌 연대 확산을 통한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완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내빈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행사는 주민화합 레크레이션 행사를 포함하여 지역주민 자녀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수 있는 리본공예 머리핀 만들기, 펄러비즈 팽이 만들기, 풍선아트체험, 수경식물 화분 꾸미기, 제기 만들기, 패션타투 체험, 가족즉석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됐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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