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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지난 4Q 실적 사상 최대 기록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2-13 11:36 KRD1
#NHN

(DIP통신) = NHN(대표 최휘영)은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이 분기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NHN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1759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 순이익 48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23.2%, 영업이익 29.9%가 성장한 수치이며 전 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58.8%, 영업이익은 72.1%로 대폭 성장한 것이다. 특히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32.6%의 성장을 거뒀으며 중국 법인 영업권 일시 상각에 따른 순손실을 기록했던 지난 해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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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달성한 매출 1759억 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928억 원(53%) ▲게임 매출이 395억 원(22%) ▲광고 매출이 283억 원(16%) ▲EC 매출이 118억 원(7%) ▲기타 매출이 35억 원(2%)을 차지했다.

NHN은 지난 4분기 네이버 서비스가 선두 위치를 확고히 한 가운데 검색광고 매출이 928억 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17.3%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게임 부분에서는 ‘R2’, ‘스키드러쉬’ 등 새로운 게임의 호조로 동시접속자수가 증가해 전 분기 대비 33% 성장한 39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각 서비스 퍼포먼스 상승세에 힘입어 배너광고와 EC도 매출액 283억 원과 118억 원의 성과를 올려 전 분기 대비 각각 30.6%, 16.3%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NHN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5734억 원, 영업이익 2296억 원을 기록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4%, 74.7% 성장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NHN측은 올해에도 핵심 역량인 검색과 게임을 두 축으로 서비스 전반에 걸친 품질 향상, 한·중·일·미 글로벌 게임포털 간 시너지 강화, 일본 검색 시장 진출 등을 목표로 연간 매출 8000억 원, 영업이익 3000억 원을 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