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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최고경영진 7명중 5명은 외국인

NSP통신, DIPTS, 2008-08-05 10:25 KRD1
#LG전자 #최고경영진 #외국인 #CGTMO

(DIP통신) DIPTS = LG전자가 본사 최고경영진에 CGTMO(최고 Go-To-Market 책임자)를 신설하고 외국인 부사장을 추가로 영입했다.

이로써 LG전자 본사 최고경영진 7명 중 외국인은 5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신설된 CGTMO에 미국 국적의 제임스 셰드(James Shad) 부사장을 영입했다. 셰드 부사장은 다국적 기업 P&G와 노바티스에서 29년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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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드 부사장은 CEO 직속의 본사 최고경영진에 속하지만 업무 수행과 조직 구성은 미국 뉴저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이며 LG의 전략시장인 미국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감안해 그의 근무지가 정해졌다.

GTM(Go-To-Market)은 마케팅 최일선에서 소비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유통 관리 등을 포괄하는 일련의 통합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말하며, 가격정책, 영업활동, 각종 프로모션 등도 이 분야에 속한다.

셰드 부사장은 조지아(Georgia) 대학에서 Finance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P&G에서 고객과 시장에 대한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했으며, 스위스계 세계적인 제약회사 노바티스에서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를 맡았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CMO(최고마케팅책임자), CPO(최고구매책임자), CSCO(최고공급망관리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등 각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인 전문가들을 최고경영진으로 영입해 왔다.

DIP통신, dippress@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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