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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진안마이산조합은 관내 농산물 유통 및 통합마케팅조직운영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마케팅사업 시행주체는 빠르게 변화되는 유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과, 수박, 배추, 감자, 영지 등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집중적인 육성 및 규모화를 통해 전국 대도시 대형유통매장 및 소비자 유통에 활로모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 품목별 6개 조직 370명의 공동선별․출하조직을 육성해 통합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수박 22억원, 사과 9억원, 기타 농산물 28억원 등 총 59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도 통합마케팅 취급액 92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조합은 2년차 조직으로 아직 시행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규모있는 전략품목 발굴과 참여농가 확대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유통전략으로 취급액을 점차 늘려나가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

한편 이날 토론회는 진안군수, 진안군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의회 의원, 농협 군지부장, 진안, 백운, 성수, 부귀조합장등농산물 유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위원들로 구성됐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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