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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종합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공시지가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토지특성조사 및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노력 ▲이의신청처리 및 결정·공시의 적정성 등 17개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후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시는 특수시책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에 토지특성(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도로접면 등)을 표기해 공개함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알 권리를 충족하는데 이바지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그간의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온재학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욱 정확한 공시지가 산정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에도 ‘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종합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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