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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1조3000억 규모의 시스템에어컨 B2B 시장 점령을 위해 전문전시장 등을 오픈, 사업 강화에 나선다.

24일 삼성전자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광주전자 내에 시스템에어컨 전문전시장을 개장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이미 대리점 직원 등 거래선의 전문교육을 위한 양재동 시스템에어컨 전문교육장과 빌트인가전, 시스템에어컨, 홈네트워크, 오피스네트워크 등 B2B 토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논현동 시스템하우젠 갤러리를 운영 중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스템에어컨 전문 전시장을 개장해 교육, 영업, 전시의 3대 인프라를 구축, B2B 시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전시장은 시스템에어컨 주요 제품의 전시는 물론 삼성 서초사옥 미니어처를 제작해 빌딩공조에 적용된 시스템 에어컨 솔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종합공조 구역은 미래가정에서 사용하게 될 시스템에어컨과 하우젠 시스템에어컨 원격관리 서비스인 RMS(Remote Management System)와 실내의 향(香)까지 조절하는 향 공조 분야에 대해서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투명 유리를 통해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이는 전시와 향기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 등의 공간도 마련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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