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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제71회 대한교통학회 학술발표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교통안전교육센터와 본사에서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71회 대한교통학회 학술발표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학술발표회 첫날인 18일에는 ITS 고도화 기술 및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 방안 등 12개 연구과제에 관한 성과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며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받아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둘째날인 19일에는 교통안전공단 본사(경북 김천 소재)에서 개회식을 비롯해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특별강연과 고령자 교통사고 제로화 대책 등 8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발표, 123편의 수준 높은 학술논문 발표가 진행됐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는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교통안전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단은 토론회에서 발표된 훌륭한 연구 성과와 다양한 의견들이 교통안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회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교통안전 정책방향과 IT를 활용한 교통안전기술 연구, 교통문화 선진화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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