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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강도한은 그냥 친한 오빠” 열애설 부인…일부 네티즌 “뒤늦은 해명 이해 안 돼” 의혹 눈총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7-17 13:32 KRD2
#한효주 #강도한
NSP통신-<이미지출처=한효주 SBS 찬란한 유산, 강도한 KBS 순옥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출처=한효주 SBS ‘찬란한 유산’, 강도한 KBS ‘순옥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DIP통신) 류수운 기자 = 텔런트 한효주가 사업가 겸 배우 강도한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한 언론매체에 의해 ‘한효주와 강도한이 4개월째 교제중이다. 강도한이 이사로 있는 남양주 소재 한 승마장에서 데이트를 즐겨왔다’는 보도가 나간 뒤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강도한의 가짜 미니홈피로 추정되고 있는 개인 홈페이지에는 ““한효주씨와 열애설이 맞다. 4개월 정도 됐다”라는 글이 오르면서 ‘한효주-강도한 열애설’은 일파만파 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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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측은 이날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은 채 ‘침묵’해 네티즌들로부터 “사실이 아닐까”라는 의혹을 갖게 했다.

한효주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자료를 통해 “강도한과는 4개월 전 지인들과 함께 하는 모임에서 만난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같은 직업을 갖고 있어 고민을 서로 편하게 털어놓는 관계이다”며 ‘열애설’ 진위 의혹 제기 꼬박 하룻만에 부인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측은 이날 또 “한효주가 이번 일로 친한 오빠인 강도한과의 사이가 서먹해 질까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며 열애설 이후 한효주 심경을 전하고, “(한효주의) 너무나 많은 스케줄로 해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뜻을 표해 ‘열애설’ 잠재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한효주 소속사측의 뒤늦은 대응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한데 대해 오히려 “연인관계가 아니고서야 불과 만난지 4개월만에 고민까지 털어놓는 사이가 가능할까. 사실은폐를 하기위해 부랴부랴 급조해 해명자료를 낸건 아닐까”라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한효주는 앞으로 4회 방송분 만을 남겨둔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에서 고은성 역을 맡아 깜찍하고 때론 당차며 한없이 여린 내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의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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