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오늘(8일) 일부 매체를 통해 제기된 의혹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냈다.
먼저 임원의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 상장 무산 전 주식매도는 “작년까지 발생한 임원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에 따른 근로소득세를 납부(5월말 기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사항”이며 “상장 연기가 결정된 21년 6월 시점과 무관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국민연금의 주식매도를 2020년 12월말 기준 147만1610주(8.01%)에서 2021년 6월 기준 143만9778(7.84%)로 감소했다는 지분공시를 근거로 주장했다. 이에 회사측은 “국민연금의 지분은 2021년 3월말 기준 141만741주(7.68%)에서 6월 기준 143만9778주(7.84%)로 오히려 증가했다”며 “내부 정보 유출에 대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DDI와 대표 주관사 간의 회의는 상법상 더블유게임즈의 이사회 결의사항이 아니며 회의 미팅 내용 역시 IPO 연기에 대한 내용이 전부였다”며 “이는 회사가 기존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서 설명한 사항이며 그 외 제기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DDI의 기업공개를 완료하기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8일) 제출한 F-1 서류와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신규 대표주관사 선임을 완료한 상황으로 향후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빠르고 명확히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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