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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새로운 한정판 스페셜 시리즈, 812 컴페티치오네(812 Competizione)를 전 세계 언론, 고객 및 애호가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페라리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또 다른 한정판 시리즈이자 페라리만의 고유한 오픈 톱 전통을 계승한 812 컴페티치오네 A도 장막을 걷어내고 화려한 타르가 톱(Targa-top)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피오라노 트랙 인근에 신설된 GT 스포팅 액티비티 청사에서 진행됐다. 페라리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70년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서킷에서 성공을 거두며 발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의 레이싱 DNA와 페라리의 공도주행용 스포츠카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했다.
한편 812 컴페티치오네가 서킷을 주행하는 모습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고성능 신차의 역동성과 페라리의 상징인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또 812 컴페티치오네 A는 페라리 최고 마케팅 및 커머셜 책임자인 엔리코 갈리에라(Enrico Galliera)의 812 컴페티치오네 공식 프리젠테이션 이후에 그 베일을 벗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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