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매일유업은 자사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 요미요미가 국내 최초로 5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알러체크 시스템’을 적용한 아기 간식용 과자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쌀떡뻥은 일반적인 쌀과자와 달리 기름에 튀기지 않은 쌀로 빚은 떡을 건조해 열과 압력만을 이용해 만드는 과자다. 부스러기 없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아기의 첫 간식으로 좋다고 매일유업은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상의 아기들이 겪을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알러체크 시스템’을 적용, 엄마들이 직접 안전성을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제품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우유·계란·대두·밀·땅콩식품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5개 식품의 함유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조일자별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안전성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해썹(HACCP) 인증과 함께 99%이상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아 믿을 수 있다. 설탕·소금·색소·향료 등도 첨가하지 않았다.
유기농 쌀에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국내산 채소와 과일의 영양을 담아 △현미와 보리 △사과와 당근 △시금치와 브로콜리 △김과 미역 △자색고구마와 연근 등 5가지 맛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일유업 맘마밀 요미요미 브랜드 관계자는 “쌀떡뻥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의 아기에게 주로 먹이는 첫 간식이기 때문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까다롭게 관리하고자 ‘알러체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알러체크 시스템을 맘마밀 브랜드의 다른 제품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과자는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권장 가격은 3900원(30g·할인점 기준)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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