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이 ‘심플(Simple)’ 콘셉트의 냉장햄 신제품을 출시하며 냉장햄 시장 선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냉장햄 제품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The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비엔나’와 ‘The더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후랑크’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안심하고 햄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요구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이 아는 재료만 사용한 것이 특징. 돼지고기, 석류, 레몬, 로즈마리, 유산균 발효액, 발효식초, 양파, 마늘, 천일염, 너트멕, 후추, 유기농 갈색설탕, 효모 등 15가지 재료로 만들었다.
특히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아질산나트륨을 넣지 않고 자연 재료의 특성을 살렸다. 레몬과 석류의 항산화 기능과 로즈마리의 항균 작용으로 색을 살리고, 유산균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넣어 제품의 보존성도 강화했다.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양파, 마늘, 유기농 갈색설탕, 천일염 등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로 맛을 더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비엔나와 The더건강한 자연재료 후랑크는 각각 7980원(200g*2), 7980원(240g*2)이며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마켓컬리’에도 입점돼 오는 20일부터 기획전을 진행한다. 마켓컬리는 고급 식재료를 선택, 소개해 판매하는 온라인몰로 원재료의 재배방식부터 함유된 성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올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육가공 마케팅 담당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는 아이들이 아는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육가공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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