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대상 청정원은 신제품 ‘토마토 살사케찹’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의 다양한 정통소스를 선보이고 있는 ‘월드 테이블 소스’ 시리즈 중 하나다.
대상은 줄어드는 케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토마토 살사케찹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찹 시장은 신규소스와 다양한 디핑소스 등 대체소스의 성장으로 인해 2013년 433억원에서 지난해 398억원으로 연 평균 2.8%씩 감소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오리지널 토마토 살사케찹’과 ‘핫&스파이시 토마토 살사케찹’ 2종이다. 오리지널 토마토 살사케찹은 멕시코 정통방식 그대로 큼직한 토미토와 풍부한 살사소스에 양파와 할라피뇨를 넣었다. 기존 케찹에서는 느낄 수 없는 풍부한 토마토 원물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핫&스파이시 토마토 살사케찹은 다이스 할라피뇨를 첨가해 매콤한 맛을 더했다.
토마토 살사케찹 2종은 기존 케찹보다 활용법도 다양하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오므라이스 요리 시 소스로 사용할 수 있고 맥주 안주로 나쵸나 소시지를 먹을 때 곁들여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두 제품 모두 370g에 3500원이다.
한편 ‘청정원 월드 테이블 소스’ 시리즈는 세계의 다양한 소스를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소스 제품으로 현재까지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소스’ 4종, ‘오리지널 에스닉소스’ 4종을 선보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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