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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돌코리아, 말하고 동화도 읽어주는 스마트 인형 ‘아임통’ 출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4-04 10:55 KRD7
#무어돌코리아 #아임통 #스마트 인형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무어돌코리아(SEEDTEC)은 스마트 인형 장난감 무어돌(MOOREDOLL) ‘아임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임통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메신저 프로그램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음성대화가 가능하며 음악을 들려주고 동화도 읽어주는 스마트 인형 장난감이다. 말을 하기 시작하는 3세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맞벌이로 멀리 떨어져서 얼굴 맞대고 대화하는 시간이 적은 아이들에게 딱딱한 휴대전화가 아닌 친구같은 인형으로 따스한 온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소통방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SP통신-무어돌코리아가 스마트 인형 장난감 무어돌 아임통을 출시했다. (무어돌코리아 제공)
무어돌코리아가 스마트 인형 장난감 무어돌 '아임통'을 출시했다. (무어돌코리아 제공)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을 녹음하면 아이는 스마트인형 아임통의 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 부모의 목소리로 메세지를 전달할 수도 있지만 로봇 목소리, 유령 목소리, 아기 목소리를 선택해 진짜로 인형이 말하는 듯한 효과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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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통이 들려주는 부모의 음성, 나이에 걸맞는 음악과 동화구현(한국어·영어·중국어) 콘텐츠는 아이들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도록 제작됐다. 아이들이 안기에 좋은 27㎝ 크기로 솜털처럼 보들보들한 부드러운 촉감이 친근감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한 최첨단 기능은 호기심을 유발해 두뇌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무어 토크(MOORE TALK)’를 설치하면 아이는 스마트인형 아임통으로 부모의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아임통을 구매한 다른 친구와 친구 맺기를 통해 인형끼리 대화도 가능하고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참여한 실시간 음성 그룹채팅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오디오북(한국어·영어·중국어)은 5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등록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한 후 아임통에 전송하면 아임통이 음악을 들려주고 동화도 실감나게 이야기해 준다.

2W 스피커와 200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마이크로 5핀 안드로이드폰 충전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무어돌코리아는 아임통 후속 모델로 다양한 캐릭터 인형을 검토 중이다. 아임통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바이스를 올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아임통은 비엠씨와 지마켓과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고 15일 이후에는 인터파크, 펀샵, 케릭터샵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어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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