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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은 유소아 중이염 치료제 ‘목사멘틴네오 시럽’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목사멘틴네오 시럽’은 항생제인 아목시실린과 항생제 내성 발현을 낮추는 클라블란산을 14:1 비율로 혼합한 전문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강한 항균 작용을 통해 급성 중이염의 주된 감염균주들을 90% 이상 제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소아과학회와 대한이과학회 등 국내외 학회들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블란산의 14:1 비율을 진료지침으로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대부분 4:1 또는 7:1로 혼합된 기존 제품에 용량을 맞추기 위해 아목시실린 단일제를 첨가해 사용해왔다.
이로 인해 가이드라인이 권고한 정확한 용량 투여가 어렵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조제 편의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JW중외신약은 앞으로 효과와 편의성을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W중외신약 관계자는 “목사멘틴네오 시럽은 최신 진료 지침을 충실히 반영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의 장점을 내세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소아 급성 중이염은 방치할 경우 청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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