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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ams(한국지사대표 이종덕)는 초음파 유량계 IC 제품군을 확장해 가정용 수도 계량기를 위한 하드웨어및 펌웨어 측정 통합 솔루션(제품명: TDC-GP30-F01)을 출시했다.

이 칩은 8Hz 속도로 유량 측정시 연속적인 소비 전류가 8.5µA에 불과해 AA 리튬이온 배터리 하나로 동작할 수 있는 기간을 최대 20년까지 보장한다.

TDC-GP30-F01은 유속(flow), 유량, 온도에 대한 측정값들을 센서의 아날로그 출력으로 변환시킬 수 있는 초음파 유량 측정 프론트 엔드회로를 비롯해 저전력 32비트 프로세서와 펌웨어가 내장돼 있다.

즉 수도 계량기 설계자는 TDC-GP30-F01을 사용해 자신만의 펌웨어를 개발하지 않고도 새로운 통합 초음파 수도 계량기를 쉽고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 제품은 스풀피스 (spool piece: 수도미터의 유량을 측정하는 부분) 설계시 다양한 형태의 선택을 실현시켜 주는 제품.

사용자는 자신들이 사용할 스풀피스에 대한 특성분석 작업만 진행하면 된다. ams는 이 칩을 사용해 진행되는 검증, 개발, 특성화 설계과정에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도구들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유속이 제로일 경우 전력 절감 모드나, 오류 처리와 같은 기능을 펌웨어를 통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만의 펌웨어 코드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가질수 있다.

ams의 조지 예델하우저(Georg Jedelhauser) 마케팅 이사는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경우, 초음파 시간 차 측정과 같은 복잡한 측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전용 프로세서가 시간 정보값들을 교정된 유속 및 유량 측정값으로 변환을 지원해야 한다”며 “반면에 TDC-GP30-F01은 칩 내부에서 연산기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업계 유일의 초음파 유량계 전용IC로 설계자에게 훨씬 더 쉬운 구현 방법을 제공할 뿐 만 아니라 더 적은 비용의 BOM을 실현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TDC-GP30-F01 샘플 및 데모 킷은 현재 제공가능하다. TDC-GP30-F01 제품의 양산 수량도 주문이 가능하다. 단가는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9.50달러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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