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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은 육개장 사발면과 김치 사발면에 응원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 사발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에는 10종의 메시지가 삽입되며 오는 10월까지 약 두 달간 한정판매된다.
농심은 용기면 주요 고객인 10~20대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더욱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다가올 수험시즌을 고려한 ‘홧팅 한사발’, ‘합격 한사발’과 같은 문구 외에도 남녀 사이에 주고 받을 수 있는 ‘같이 한사발’, ‘내맘 한사발’ 등 총 10종의 문구를 넣었다.
농심은 사발면의 주요 고객인 10~20대를 위한 ‘펀마케팅’을 꾸준히 벌여왔다. 지난해 월드컵 시즌에는 ‘육개장 사발면’에 들어가는 소용돌이 맛살을 축구공 모양으로 바꿨으며 지난 7~8월에는 포장박스 밑면에 미로찾기와 점선잇기를 삽입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학업과 진학, 취업에 힘든 청소년들이 마음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내달 1일부터 2주간 농심 페이스북에 각 메시지에 해당하는 친구를 소환하는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 해당 제품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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