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표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매일유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0년부터 시작해 5년 연속 획득 기록이다.

이번 평가는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해 점수화했다. 85점 이상은 양호, 90점 이상은 우수, 95점 이상을 얻어야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은 매일유업이 유일하다.

직접 평가를 요청한 13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매일유업의 뒤를 이어 남양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이 우수, 오리온·LG생활건강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대리점과의 공정한 계약체결 및 해지사유 명확화 등 계약 공정성 확보 ▲법 위반 사전예방 체계 구축과 전담부서 운영 ▲공급가 인하 및 인건비 지원(452억 원) ▲상생펀드(20억 원) 조성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경조사비 지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장 표창과 함께 2년간 대리점거래 관련 직권조사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대해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2024년 제21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유가공부문 1위,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