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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라이더스 포스터. (우아한형제들)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의 서비스 적용 지역이 점차 확대될 방침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가 점차 주요 광역시까지 서비스 적용 지역이 확대될 계획이라며 지난주 부산 오픈에 이어 우선 주요 광역시 중심으로 대전·울산·광주에 진출하고 점차 전국 권역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배민라이더스가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주요 광역시로 확대됐고 새롭게 오픈한 부산의 경우 주문 건수가 1000여 건에 육박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배민라이더가 지속적으로 확대활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그는 “배민라이더스가 배달 음식의 다양화·고급화를 추구하며 배달 음식 확장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라이더스분들에게는 오토바이 제공 및 안전교육·보험처리에 아끼지 않고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민라이더스가 배달 구역 확대뿐만 아니라 서울 일부 구역에 주말 오전 배달시간을 11시에서 9시로 2시간 앞당겨 배달음식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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