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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13일 소상공업계는 서울시가 1인 자영업자 대상으로 고용보험료 지원을 추진하는 것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 기자회견을 예고한 것이 주요 이슈였다.

소상공업계는 서울시가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료 지원을 추진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1인 자영업자 대상 ‘고용보험료 지원’ 추진= 서울시는 1인 자영업자 대상 고용보험료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인 소상공인·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률이 0.8%로 일반 근로자 가입률 71.9%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고용 가입 촉진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나선다.

특히 시는 최근 경영환경 악화와 비용 증가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1인 영세자영업자가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고용보험료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영업자가 고용보험에 1년 이상 가입할 경우 가입 기간에 따라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14일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연합회는 복합쇼핑몰 규제 등의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할 계획이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상 대형마트는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 등 규제를받고 있지만 복합쇼핑몰, 신종 유통전문점은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연합회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촉구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의 개정을 주장할 방침이다.

○…KT IS·KT CS,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지원 ‘원스톱 서비스’ 제공= KT CS(058850)와 KT IS는 소상공인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원스톱 홍보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스톱 홍보지원 서비스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번호안내114가 무료로 제공하는 홍보·마케팅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포털 사이트 등록, 네비게이션 상호·업종 검색시 노출, 사업 분야별 컨설팅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IS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업장의 홍보와 마케팅을 무상으로 지원해 상생하는 것이 원스톱 홍보지원 서비스의 목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 구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 참여 대학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은 대학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최대 5년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석·박사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공동 프로젝트 사업에 석·박사 연구인력이 다양한 현장경험과 기술개발 참여 등을 통해 경력을 개발할 수 있고 취업 성과도 좋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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