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상공회의소에서는 최근 관내(순천,구례,보성)의 올 2분기 지역 경제 동향을 조사하고 분석한 ‘지역경제동향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순천산업단지의 2분기 생산 실적은 약 1400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에 비해 11.83%가 증가했으며, 1분기과 비교해서는 8.58%가 증가했다.

수출 실적은 413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품목별로는 기능성장갑과 산업설비 철구조물은 감소세를, 와이어로프와 된장간장, 반도체전자부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중 우리지역의 예금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요구불예금은 4.62% 감소, 저축성예금은 2.26%가 증가해 1.3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 5월에 비해서는 1.55%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의 대출금은 지난해 6월에 비해 재정자금과 금융자금의 증가에 힘입어 6.2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0.9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 분기중 순천지역의 어음 교환액은 전년도에 비해 5.17% 감소했고, 부도액은 전년도에 비해 보합세를 보였다.

부도율은 0.2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01%p가 증가했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는 0.23%p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마을 금고 동향은 수신실적이 2조3062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요구불예수금의 실적과 저축성예수금의 실적 호조에 따라 4.0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도 0.5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실적은 1조7575억 원으로 지난해 2/4분기에 비해서 12.47%의 증가율을, 전 분기에 비해서는 3.35%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의 건축 허가 면적은 6만1208㎡로 전년도 2분기에 비해서 광공업용의 실적은 증가했으나 상업용과 주거용, 기타용의 실적 부진으로 24.82%의 감소세를 보였다.

구례군은 6318㎡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기타용의 실적은 소폭 상승했으나 광공업용과 상업용, 주거용의 실적 감소로 80.79%의 감소세를 보였다.

보성군의 건축 허가 면적은 3만2972㎡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기타용도의 실적이 증가해 29.77%의 증가율을 보였다.

순천시의 조세 징수 동향은 부과액이 546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서 5.7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징수액은 511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43%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세의 징수 실적은 233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30% 증가율을 보였으며, 시세의 징수실적은 278억 원으로 전년도 2분기 대비 18.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동부지역의 철도 동향은 승차 인원이 4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75%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강차 인원은 48만2000명으로 전년도 2분기에 비해 7.84%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발송 실적은 805톤으로 전년도 2분기에 비해서는 21.23%가 감소했으며, 도착 실적은 35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32%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의 항공 동향을 보면, 여객 수송 실적이 10만966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22%가 감소했으며,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0.42%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여수~서울간이 10만36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62%가 감소했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0.2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제주간의 실적은 5961명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4.56%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전 분기에 비해서는 2.69%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