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곡성군이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곡성군)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곡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3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 경로식당을 잇따라 방문해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작지만 따스한 행복과 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이번 위문에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오신 농협군지부(지부장 문영홍)도 함께 했다.

농협 곡성군지부(지부장 문영홍)이 함께 한 이번 방문에서 군은 소고기, 과일 등 생활용품을, 농협 군지부는 에너지 행복기금으로 마련한 쌀 20kg들이 110포를 위문품으로 각각 전달했다.

유근기 군수는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실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하자”고 말했다.

장성군여성단체회원들이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장성군)

◆장성군

△여성자원봉사회, ‘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장성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순예)가 지난 2일 여성회관에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여성봉사회는 이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추김치 195포기를 담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70명에게 전달됐다.

김순예 회장은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노인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