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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고산농협(상임이사 손병철)과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호남향우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무료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료는 고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고산, 비봉, 동상면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열리고 있다.

대전대 한의과대 재학생 20명과 한의사 5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침, 뜸,부항 등의 시술과 함께 한약제 조제 및 건강상담 등을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폭염에 따른 노인분들의 건강관리 및 응급대처 요령 등을 상담해 건강하게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안내를 했다.

고산농협과 고향주부모임회원은 의료봉사단에게 숙식과 편의를 진료환자들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해 주변 정리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손병철 고산농협 상임이사는 “의료혜택이 취약한 고산지역을 찾아 주신 대전대학교 한의학대학 호남향우회 의료봉사단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통해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보건증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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