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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광교류단 1500여명과 태권도체험단 400여명, 전북을 즐긴다. (전라북도)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전라북도는 공항·항만 등 관광인프라시설이 미흡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던 가운데 이러한 접근성 해소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7월 대규모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이어 8월에도 5회 155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 순항

전북도는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도내 5인 이상 50인 이하의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 등을 해소하기 위해 40억원의 사업비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공고를 시작으로 22개 대학 및 연구기관, 165개 기업의 접수를 받아 현장 및 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22개 주관기관(대학,연구기관 등)과 85개 과제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추석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2014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조건은 중소기업 연간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고 2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하고 기업이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2%를 전북도에서 이차보전할 계획으로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추석맞이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 선물전 개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도민들의 내고장 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전주 롯데백화점 동문 입구에서 도내 우수상품 특별 선물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생산하는 도내 우수기업 25개 업체를 선정해 전라북도 대표 상품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적극 홍보 판매한다.

◆삼락농정 추진T/F 킥오프

전북도는 높아지는 생산비 증가와 개방화 등으로 깊은 신음 속에 있는 농가에게 현장 맞춤형 지역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삼락농정 추진T/F를 구성해 3개월간, 10월 말까지 삼락농정 추진 계획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축장 18개소 위생점검

전북도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하절기 도축장 축산물 안전․위생강화를 위해 도내 도축장 18개소에 대해 도축산위생연구소(검사관) 합동 3개반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위생점검 및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수준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폭염 비상 양식장 철저 관리 ‘당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고수온으로 인한 어류 양식장 및 바지락 등 패류 양식장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농림수산 발전기금 신청 접수

전북도에서는 농림수산 분야에서 생산 유통 가공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사업자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 4분기 농림수산 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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