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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제12호 태풍 나크리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나크리는 현재 최대풍속 21m/s로 북상 중이며 강풍반경이 300km에 달하는 중형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크리는 31일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50km 해상에 위치해 있어 8월 1일부터 목포지역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임에 따라 8월 4일까지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각별한 대비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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